Branch-by-Abstraction
개요
Branch-by-Abstraction은 기능 브랜치를 따로 만들지 않고, 메인(main/master) 브랜치에서 안전하게 리팩토링이나 기능 교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개발 전략입니다. 추상화 계층을 통해 기존 코드와 새로운 구현이 공존하도록 만들어 점진적인 전환이 가능하며, trunk-based development(트렁크 기반 개발) 환경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1. 개념 및 정의
Branch-by-Abstraction은 ‘브랜치’라는 단어를 사용하지만, 실제로는 코드 레벨에서의 추상화 계층 도입을 통한 분리 전략입니다.
- 추상화 계층을 통해 기존 구현과 새로운 구현을 동시에 유지
- 새로운 기능은 해당 추상화 뒤에서 구현되고 점진적으로 교체
- 전환이 완료되면 기존 구현 및 추상 계층 제거
이 방식은 코드베이스를 분기하지 않고도 지속적인 통합과 배포가 가능하게 만듭니다.
2. 특징
| 항목 | 설명 | 효과 |
| 메인 브랜치 유지 | trunk 기반에서 직접 작업 | 머지 충돌 방지 및 배포 간편 |
| 점진적 리팩토링 | 구현 변경을 나눠서 진행 | 대규모 변경 리스크 감소 |
| 테스트 병행 가능 | 기존/신규 구현 병렬 유지 | 회귀 테스트 및 비교 검증 수월 |
Branch-by-Abstraction은 대규모 코드 변경 시 배포 안정성과 팀 협업 효율성을 동시에 고려합니다.
3. 구성 요소
| 구성 요소 | 설명 | 예시 |
| Abstraction Interface | 기존/신규 구현의 공통 인터페이스 | IUserRepository, ILogger 등 |
| Old Implementation |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구현체 | UserRepositoryV1 |
| New Implementation | 새로운 리팩토링 대상 구현체 | UserRepositoryV2 |
| Delegation Wrapper | 실제 구현체를 선택하고 위임 | 조건에 따라 V1 또는 V2 호출 |
| Feature Toggle | 런타임에 구현 선택 가능하게 함 | Config, 환경 변수, 플래그 등 활용 |
이러한 구조는 점진적 전환과 안전한 롤백을 동시에 가능하게 합니다.
4. 기술 요소
| 기술 요소 | 설명 | 활용 예시 |
| 인터페이스/추상 클래스 | 구현 분리와 다형성 활용 | Java, C#, Kotlin 등에서 사용 |
| 의존성 주입(DI) | 구현체의 런타임 교체 용이 | Spring, Guice, Dagger 등 DI 프레임워크 |
| Feature Toggle 라이브러리 | 코드 플래그 전환 제어 | LaunchDarkly, Unleash, FF4J 등 |
| 테스트 프레임워크 | 신규/기존 동시 테스트 | JUnit, Jest, Pytest 등 |
Branch-by-Abstraction은 기술 빚을 줄이면서도 CI/CD 파이프라인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됩니다.
5. 장점 및 이점
| 장점 | 설명 | 기대 효과 |
| trunk 기반 협업 가능 | 브랜치 병합 없이도 협업 가능 | 지속적 통합 문화 정착 |
| 위험 최소화 | 점진적 적용 및 롤백 전략 수립 가능 | 대규모 실패 예방 |
| 테스트 용이성 | 신규/기존 병행 테스트로 안정성 향상 | 변경 검증 부담 감소 |
Branch-by-Abstraction은 빠른 배포 주기와 코드 안정성을 동시에 달성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6. 주요 활용 사례 및 고려사항
| 사례 | 설명 | 고려사항 |
| 마이크로서비스 전환 | 모놀리식 서비스에서 새로운 서비스로 전환 | 트래픽 분기 및 로깅 병행 설계 필요 |
| 로깅/모니터링 리팩토링 | 기존 로깅 시스템을 다른 라이브러리로 교체 | 인터페이스 추출 및 추적 식별 중요 |
| DB 접근 방식 변경 | ORM 교체 혹은 쿼리 최적화 적용 | 트랜잭션, 성능 테스트 병행 필요 |
도입 시 추상화 설계의 품질, 테스트 자동화, 플래그 관리 전략이 성공의 핵심입니다.
7. 결론
Branch-by-Abstraction은 브랜치 전략이 아닌 소스 코드 수준에서 추상화를 통해 점진적으로 구현을 교체하는 리팩토링 패턴입니다. 복잡한 기능 교체, 기술 부채 해소, 시스템 리빌딩 등에서 안정성을 유지하며 유연한 변경을 가능하게 해주는 실용적인 전략으로, DevOps, Continuous Delivery 환경에서 적극 활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