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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G(Digital Tachograph)

JackerLab 2025. 4. 1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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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DTG(Digital Tachograph)는 차량의 속도, 주행 거리, 운행 시간, 위치 정보 등을 디지털 방식으로 기록하는 장치로, 흔히 차량 운행기록계로 불립니다. 운전자 안전, 법규 준수, 물류 관리, 보험 심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데이터 소스로 활용되며, 최근에는 텔레매틱스, IoT 기술과 결합해 더욱 지능화되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DTG의 개념, 구성, 활용 사례, 기술 동향 등을 정리합니다.


1. DTG란?

항목 설명
정의 차량의 주행 정보와 운전자의 운행 행태를 실시간으로 기록·저장하는 디지털 장치
법적 근거 「교통안전법 시행규칙」,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등에 따라 일부 차량 장착 의무화
주요 수집 정보 속도, RPM, 제동, 가속, 위치(GPS), 운전시간, 휴식시간, 급가속·급감속 등

DTG는 ‘차량 운전 데이터의 블랙박스’로 불릴 만큼 상세하고 표준화된 정보를 제공합니다.


2. DTG 주요 구성요소

구성요소 설명
센서 입력부 차량 ECU, OBD-II, GPS, 속도 센서 등과 연동
기록 장치 플래시 메모리 또는 SD카드 기반 데이터 저장
디스플레이 또는 알림부 운전자에게 속도·운행 시간 등 실시간 표시
데이터 통신 모듈 통신사 IoT망(LTE-M, NB-IoT)을 통해 원격 전송 가능
분석 소프트웨어 수집 데이터를 가공·시각화하는 전용 프로그램 또는 클라우드 플랫폼

3. DTG 활용 분야

분야 설명 기대 효과
운수사업 관리 버스/화물차 운행 이력 기록 운행시간 준수 확인, 배차 최적화
안전 관리 급가속/급정거 분석 운전 습관 개선, 사고 예방
보험/클레임 사고 전후 데이터 제공 분쟁 시 증빙자료 역할
유지보수 RPM/브레이크 이력 추적 고장 예측, 정비 주기 최적화
공공 정책 교통 빅데이터 수집 혼잡도 분석, 교통안전 정책 수립

DTG + 통신 + 클라우드 = 실시간 운행 데이터 플랫폼 구축의 핵심입니다.


4. 기술 동향 및 진화

항목 동향
고정밀 GPS GPS + Dead Reckoning 기술로 위치 오차 최소화
실시간 통신 연계 LTE-M, NB-IoT 기반 원격 송수신 확대
클라우드 분석 DTG 데이터를 활용한 AI 운행 분석 서비스 등장
통합 플랫폼화 텔레매틱스+DTG+영상기록 통합 플랫폼 확대
법제도 연계 운행기록 디지털 제출 → 인증 연동(예: 버스운전자 근무시간 단속)

DTG는 단순한 로거를 넘어 ‘차량 데이터 허브’로 진화 중입니다.


5. DTG 데이터의 특징과 활용

특징 설명
표준화 국토부/교통안전공단이 지정한 포맷(TNG 등)으로 저장
고정밀도 1초~10초 단위의 시간 기반 연속 기록
법적 증거성 운행기록은 법적 분쟁 시 증거로 활용 가능
분석 가능성 시간/공간 기반 시계열 분석 최적 구조
API 연계 클라우드 기반 실시간 조회/전송 가능

시계열 분석, 이상 탐지, 운전행태 평가, 보험연계 모델링에 유용한 구조입니다.


6. 결론

DTG는 차량 운행과 운전자 데이터를 정밀하게 기록하고, 이를 기반으로 안전, 법규 준수, 유지보수, 보험, 정책 수립 등 다양한 목적에 활용되는 핵심 인프라입니다. 단순한 블랙박스를 넘어, 클라우드·AI·모빌리티 플랫폼과 결합해 차세대 교통 정보 체계의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DTG 데이터는 곧 미래 교통의 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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