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Zero-Trust Segmentation(ZTS)은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의 핵심 전략으로, 네트워크 내부를 신뢰하지 않고 모든 트래픽을 지속적으로 검증하며, 마이크로 세분화(Micro-Segmentation)를 통해 내부 위협 확산을 차단하는 방식입니다. 기존의 경계 기반 보안 방식을 탈피하여, 워크로드 간의 최소 권한 통신만 허용하고, 애플리케이션 단위로 보안 정책을 적용함으로써 고도화된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합니다.
1. 개념 및 정의
Zero-Trust Segmentation은 “신뢰하지 말고, 항상 검증하라”는 제로 트러스트 철학을 기반으로,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논리적으로 세분화하여 보안을 강화하는 기술입니다. 트래픽 흐름을 애플리케이션, 워크로드, 사용자, 데이터 등 세분화된 단위로 분석 및 제어하며, 위협 탐지 및 대응의 정밀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2. 특징
특징 | 설명 | 기존 방식 대비 장점 |
마이크로 세분화 | 워크로드 단위의 세밀한 보안 정책 적용 | 내부 이동 경로의 위협 차단 |
지속적 검증 | 모든 요청과 통신을 실시간으로 인증 및 인가 | 인증 우회 및 lateral movement 방지 |
경계 없는 보안 | 네트워크 경계가 아닌 자산 중심 접근 |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환경에 적합 |
전통적인 방화벽만으로는 부족한 현대 환경에서 필수적인 보안 모델입니다.
3. 구성 요소
구성 요소 | 설명 | 주요 기술 또는 툴 |
정책 엔진 | 사용자 및 워크로드의 접근 제어 정책 생성 및 적용 | Illumio, Zscaler ZPA, Cisco Tetration |
트래픽 시각화 | 통신 흐름을 시각적으로 분석하고 정책 수립 지원 | Flow Map, Application Dependency Mapping |
보안 에이전트 | 각 엔드포인트에 설치되어 트래픽을 모니터링하고 제어 | Host-based Agent, eBPF 기반 모듈 |
이러한 구성 요소는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와 통합되어야 높은 보안 효과를 발휘합니다.
4. 기술 요소
기술 요소 | 설명 | 관련 기술 스택 |
마이크로 세분화 엔진 | 네트워크 내부를 논리적 단위로 나누는 기술 | Illumio Core, VMware NSX |
정체성 기반 접근 제어 | 사용자 및 디바이스 정체성 기반 인증 | Azure AD, Okta, Ping Identity |
정책 자동화 | 동적 워크로드에 따라 정책 자동 갱신 | Terraform, Ansible, REST API |
ZTS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탄력적으로 적용되며 자동화와 가시성이 핵심입니다.
5. 장점 및 이점
장점 | 설명 | 기대 효과 |
위협 확산 억제 | 공격자가 네트워크를 수평 이동하는 것을 방지 | 침해 범위 최소화 |
규제 대응 용이 | 컴플라이언스 기준에 부합하는 보안 모델 구현 | PCI-DSS, HIPAA, ISO27001 등 대응 강화 |
운영 효율성 향상 | 보안 정책을 중앙에서 관리 및 자동화 가능 | 관리 비용 절감 및 일관성 유지 |
공격 표면을 줄이고 보안 태세를 향상시키는 전략적 보안 방식입니다.
6. 주요 활용 사례 및 고려사항
사례 | 적용 방식 | 고려사항 |
금융기관 내부망 보안 강화 | 워크로드 기반 마이크로 세그먼트 적용 | 서비스 간 종속성 분석 필수 |
클라우드 인프라 보호 | VPC/Subnet 단위 대신 애플리케이션 단위 세분화 | 트래픽 흐름 가시성 확보 필요 |
제로 트러스트 확장 | 기존 VPN을 ZTNA와 ZTS로 대체 | 사용자 경험 저하 없는 설계 필요 |
도입 시에는 네트워크 복잡도와 기존 인프라 간의 연계성 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7. 결론
Zero-Trust Segmentation은 기존 보안 체계를 혁신하는 핵심 전략으로,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걸친 위협을 능동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입니다. 특히 멀티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ZTS는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자동화 및 정책 기반 접근 제어와 결합하여 보안과 민첩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화됨에 따라, ZTS는 앞으로도 필수적인 보안 아키텍처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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