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come-Based Contracting (OBC)

개요

Outcome-Based Contracting(OBC)은 납품 완료, 노력 기반 계약이 아닌 ‘성과(Outcome)’를 중심으로 공급자와 고객 간의 계약 구조를 설계하는 전략적 계약 방식입니다. 특히 디지털 전환, SaaS, 클라우드, 플랫폼 사업자 간 복잡한 서비스 수준과 성능을 정량화하고 실현 가능한 결과 중심으로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공공·민간 모두에서 점점 채택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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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념 및 정의

• Outcome: 서비스 제공의 ‘결과’ 또는 ‘영향’을 나타내는 성과 지표 (예: 사용자 증가율, 평균 처리시간 감소 등)
• OBC: 계약 단위가 인력/시스템 납품이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정량적 성과임을 명시한 계약 형태
• 대상 분야: IT 아웃소싱, AI 프로젝트, 헬스케어, 공공정책 서비스, SaaS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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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특징

항목	설명	기존 계약과 비교
성과 중심 구조	KPI, OKR 등 정량적 기준 기반	투입 인력·시간 기준 T&M(Time&Material) 계약과 차이
리스크 공유 모델	결과 실패 시 공급자도 일부 책임	고객 일방 부담 계약과 구분됨
유연한 이행 수단	수단이 아닌 결과만 계약 조건에 명시	프로젝트 방식보다 자유도 큼

OBC는 공급자에게도 성과 책임을 부여하는 계약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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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구성 요소

구성 요소	설명	예시
성과 지표(Outcome Metric)	계약 이행 결과의 평가 기준	사용자 NPS, 에러율 감소, 전환율 개선
기준선(Baseline)	현재 상태의 수치 기준	전환율 3% → 6% 목표 등
성과 기준 도달 범위	Acceptable, Target, Excellent 등	SLA 레벨별 보상 조건 지정

정량 기반 계약 지표 설정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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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술 요소 및 연계 방식

기술	설명	활용 예
SLA 관리 시스템	서비스 성과 수집 자동화	데이터 기반 보상 조건 추적
KPI 대시보드	실시간 성과 모니터링	성과 수준별 자동 알림 연동
계약 자동화 플랫폼	스마트컨트랙트 기반 계약 이행 자동화	SaaS, API 기반 계약 검증 등

성과 지표 기반 자동화와 계약 구조가 맞물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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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장점 및 기대 효과

장점	설명	기대 효과
공급자 인센티브 강화	성과 도달 시 추가 보상 가능	계약 협업의 질 개선
고객 중심 정렬	계약 목표가 고객 KPI와 일치	납품 위주 방식 대비 실효성 강화
유연한 실행 방식	방법 대신 결과만 관리	애자일 방식과 병행 적용 가능

성과 중심의 ‘파트너십 계약’ 구현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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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활용 사례 및 고려사항

사례	설명	고려사항
공공 데이터 플랫폼 구축	오픈데이터 활용도, 시민접속 증가 수치 계약화	성과 정의의 모호성 방지 필요
AI 모델 개발	정확도 95% 이상, F1 Score 기준 계약	데이터 품질 관리와 영향 범위 지정 필수
SaaS 확산 컨설팅	사용자 활성화, MRR 증가 기반 계약	API 연동 성과 추적 구조 설계 필요

성과 정의, 측정 기준, 데이터 출처에 대한 사전 합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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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결론

Outcome-Based Contracting은 고객 중심 디지털 전환 환경에서 ‘결과’를 중심으로 계약 구조를 재설계할 수 있는 전략적 접근입니다. 특히 공공/민간 IT 프로젝트에서 예산 대비 효과성을 높이고, 공급자-고객 간 협업 문화를 강화하는 데 효과적인 계약 방식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AI·데이터 기반 사회에서 핵심 계약 프레임워크로의 진화를 이어가고 있습니다.